Q.1) 어떤 서비스이며, 어떤 가치를 만드나요?

Maker DAO

메이커다오는 미리 정해진 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대출 신용기관=전당포 입니다. 근데 이제 화폐 발행을 곁들인

암호화폐는 중앙화된 금융에 대한 불신에서 시작했지만, 강한 변동성때문에 정말 현실 세계에서 화폐의 역할을 하는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이와 같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냈습니다. 스테이블 코인이란, 말 그대로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는 코인입니다. 그리고 이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는 방법은 현재까지 총 3가지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나온 방식이 달러의 가격에 의존하여 가격을 정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나온 화페에는 USDC, USDT와 같은 암호화폐가 있고요.

그런데 이와 같은 경우에는 결국 중앙화된 화폐에 의존하게 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메이커 다오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입니다.

이들은 전당포처럼 특정 디지털 자산(=이더리움 또는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들)을 담보로 받고, 이에 내부에서 설정한 특정 비율(=이더리움:다이=1:1.5)에 맞춰 다이를 발행합니다. 혹은 그 역으로 다이를 반납하고 이더리움을 다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메이커 다오는 다이를 통해 스테이블 코인의 사용률을 혁신적으로 증가시켰고, 디파이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데에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

Q.2) 어떤 토큰이 사용되며, 어떻게 쓰이나요?

DAI

현재 다이의 발행량은 10억 정도이며, 그만큼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지만 크게는 아래와 같은 5가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1.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책 및 저축 수단

그 중에서도 특히 자국의 화폐가 안정적이지 않은 라틴 아메리카쪽에서 헷징 목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아르헨티나에서는 비트코인을 능가할 정도로 가장 인기있는 암호화폐라고 합니다.

2. 디파이

다이는 매우 composable(레고처럼 다른 블록들과 결합하기 쉬운 성질을 지닌)하기 때문에 다양한 디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Untitled